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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7 12:52
서울 땅값 '탄력'…11월 기준 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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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리114
 조회 :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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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 자료=국토부 © News1 | 11월 서울 땅값이 8.28 대책에 힙입어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서울 땅값은 8.28 대책 등에 따른 공동주택 거래량 증가로 3개월 연속 올라 전월 대비 0.21% 상승했다. 지난 8월 -0.03%를 기록했으나 △9월 0.15% △10월 0.21% △11월 0.21% 등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용산구(-0.04%)를 제외한 강남구(0.44%), 송파구(0.40%), 강동구(0.31%), 양천구(0.28%) 등 24개 자치구가 일제히 상승 기류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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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변동률 상위 5개 지역. / 자료=국토부 © News1 |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16%, 0.15% 상승했다. 특히 제주도(0.24%)는 외국인 투자 수요 증가로 인한 거래 활성화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땅값이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11월 전국에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와 송파구였다. 지역개발사업, 도로공사 등이 진행 중인 전남 해남군(0.39%)과 화순군(0.3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강원도 태백시는 오투리조트 경영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져 -0.12%를 기록했다. 충남 아산시는 개발사업 부진으로 -0.09%를 나타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각각 0.19%, 0.18%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 대지(0.17%), 상업용 대지(0.14%)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총 20만708필지, 1억4491만㎡로 전년 동월(18만5469필지, 1억4682만7000㎡)보다 필지수는 8.2% 증가한 반면 면적은 1.3%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3.4%, 0.6% 감소했다. 순수토지거래량은 모두 7만2672필지로 1억3040만4000㎡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7억4593필지, 1억3720만6000㎡) 대비 필지수는 2.6%, 면적은 5.0% 감소한 수치다. 10월 대비 필지수는 2.5%, 면적은 3.3%가 준 것으로 집계됐다.
[펀글.뉴스1코리아] -부동산교환 우리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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