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대책]서울·경기 4곳 빼고 규제지역 풀렸지만…"고금리 속 거래 활성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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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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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해제로 청약·보유·거래 전반 규제 풀려…"연착륙 기여" "금리 등 영향에 매입 의지 여전히 적어"…추가 규제해제 필요성↑
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과 경기 4곳을 제외한 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벗어난다. 시장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로 부동산 경착륙 우려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리 인상과 경제 침체 우려 등 외부적 요인이 여전해 거래 활력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심의 결과 서울과 경기도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4곳을 제외한 규제지역 해제가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는 경기도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 총 9곳이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은 고양, 김포 등 경기도 22곳, 인천 8곳, 세종 등 총 31곳이 해제됐다.